4개 분야 53개 항목에 대한 방문 조사 실시…농업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이 ‘농업·농가통계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정부 3.0 실현에 발맞춰 공공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주민들의 공공적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농업·농가통계정보시스템’ 구축은 지난 해 군내 전 농가 현황을 정확히 전수 조사해 자료화했다.
이번 시스템에는 지난해 청양군이 군내 6843호 농가의 농가주 기본사항, 영농종사 사항, 농업경영에 관한 사항, 농업인 복지 등 4개 분야 53개 항목을 데이터베이스화한 자료가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청양군의 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청양으로 귀농, 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에게 지역 특성 및 농산물 재배 현황 등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미래 계획을 세우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양 농가 소득 5000만 원, 억대 농가 300호 달성이라는 부자농촌만들기 목표에 쉼 없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이번에 공개된 정보를 주요 농산물의 생산과 판매, 농업 및 농가 현황 정보 분석으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농업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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