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24 (목)
정부·기업·대학, 중학교 자유학기제 본격 지원한다
상태바
정부·기업·대학, 중학교 자유학기제 본격 지원한다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5.03.27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차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협의회’ 개최…지원계획 등 논의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오늘 오후 2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본격 지원하기 위한 제1차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등 각 부처와 전경련, 대한상의, 대교협, 전문대교협 등 민간기관 들이 참여했으며,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과 각 기관별 자유학기제 지원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전체 중학교의 70%까지 확대되는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적극 참여해 학생 체험활동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합의함에 따라 마련됐다.

협의회를 주재한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핵심 교육정책으로 추진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대학, 정부부처가 한 자리에 모여 협력하기로 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정부와 민간, 대학이 우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적극 참여한다면 자유학기제는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향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과 소속기관의 다양한 학생 체험활동 사업을 연계·조정하고, 2016년 자유학기제의 전면 확대를 대비해 학생 체험처 인프라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