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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이 가장 많이 오는 결혼식 시간대는 ‘오후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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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이 가장 많이 오는 결혼식 시간대는 ‘오후1시’
  • 김예순 기자
  • 승인 2015.03.19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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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 시간대, 언제가 적당한가?(미혼남녀 응답) <자료제공=가연결혼정보>
[KNS뉴스통신=김예순 기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는 보다 많은 하객들의 축하를 받기 위해 결혼식 시간대를 신중히 선정하게 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웨딩컨설팅회사 가연웨딩은 예비 신랑 신부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미혼남녀 350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시간대, 언제가 적당한가’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수가 ‘오후1시’(65%)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오전 11시’가 23%, ‘오후 3시 이후’가 8%를 차지했다. ‘상관없다’(2%)는 기타 의견도 있었다.

박미숙 가연 이사는 “아무래도 많은 미혼남녀 하객들이 직장에 다니다보니 주말시간이 소중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주말의 이른 오전이나 늦은 오후는 피하는 것이 하객 참석률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민폐 하객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결혼식 내내 떠드는 하객’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4%로 가장 많았다.

‘신부보다 화려한 차림의 하객’(35%), ‘축의금은 적게 내고 식권 많이 받아가는 하객’(8%)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짓궂은 장난을 하는 신랑신부의 친구들’, ‘피로연 자리에서 신랑신부의 흉을 보는 하객’ 등 결혼식 매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기타 답변들도 눈에 띄었다.

김예순 기자 kimt111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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