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아리랑 창작 발표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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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아리랑 창작 발표회’개최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5.03.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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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청송아리랑 창작 발표회’를 지난달 28일 청송종합문화복지타운 소공연장에서 가졌다.

이날 창작 발표회를 가진 ‘청송아리랑’은 신명의 소리를 만드는 천재 작곡가로 알려진 풍류(風流)피아니스트 임동창 씨가 작사, 작곡을 해 이날 발표회에서 직접, 피아노 연주로 선보였다.

‘청송아리랑’가사는 지역의 대표적 명소인 주왕산을 비롯해 달기약수터 등 지역 의 향토문화자원과 지역민들의 삶의 정서가 담긴 소재들을 악보에 담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 형태로 만들어졌다.

임동창 명인은 전북 군산 태생으로 18세의 늦은 나이에 피아노를 시작해 “풍 류(風流)야 말로 '건강과 행복 아름답고 신명나는 삶'의 모든 것이다” 라고 하고, ‘임동창 풍류’라는 이름으로 각종 공연, 음반, 저작, 교육프로 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송군은 ‘청송아리랑’과 지난해 제작·보급된 ‘청송가요(5곡)’을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홍보해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애향심을 가지도록 하고 각종 행사 및 관광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 우리민족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아리랑은 민족의 혼을 불러일으켰던 대표민요이다”면서 “청송아리랑을 많이 불러 군민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청송대표 노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선 각 지방마다 다양한 아리랑이 있는 데 정선아리랑, 밀양아 리랑, 진도아리랑 등 70여 종이 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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