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운동을 벌이던 당시 인천에선 창영초교를 중신으로 만세 운동이 전개돼 동구청은 이를 기념하고자 매년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명의 동구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창영초등학교에서 기념식을 갖고 출발, 배다리에서 동인천 북광장까지 행진을 이어 갔다.
아울러 이들은 거리를 지나며 당시 일본에 억압당했던 선조들의 아픔과 독립의 염원을 담아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박근원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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