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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5자리 새우편번호’ 주민 혼란 사전 방지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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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5자리 새우편번호’ 주민 혼란 사전 방지 홍보 나서
  • 박철우 기자
  • 승인 2015.02.24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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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각종 정보 공유로 원활한 대국민 행정서비스가 제공돼 주민편익이 증진될 것”

[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인천 계양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새롭게 바뀌는 ‘5자리 우편번호’의 전격 시행에 따라 주민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홍보에 나섰다.

현재 사용하는 우편번호는 지번중심으로 읍면동 및 집배원별 담당구역을 나타내는 6자리로 구성됐으나, 오는 8월 1일부터는 도로명주소가 기반인 국가기초구역 번호가 사용된 5자리를 사용한다.

새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될 국가기초구역번호는 도로·하천·철도 등 잘 변하지 않는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전국을 3만 4000여개 구역으로 5자리의 번호를 부여해 우편·소방·통계 등 각종 구역기본단위로 활용된다.

5자리 새우편번호는 서울부터 사행식(북서→남동)으로 제주도까지 순차적으로 부여돼 서울(01~09), 경기(10~20), 인천(21~23) …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오는 8월 1일부터 사용하게 될 계양구청 우편번호는 ‘21067’이며, ‘21’은 특별(광역)시·도, ‘0’은 시·군·자치구, ‘67’은 일련번호이다.

구 관계자는 “시행초기 이용자들의 불편이 뒤따를 수 있으나, 새우편번호를 사용함에 따라 위치 찾기가 쉬워져 신속·정확하게 우편물이 배달된다”며, 또한 “공공기관의 각종 정보 공유로 원활한 대국민 행정서비스가 제공돼 주민편익이 증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새우편번호의 빠른 정착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go.kr),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및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철우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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