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관리 강화로 식품 위해요소 사전에 차단해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부평구는 소비자가 배달을 선호하는 식품인 족발·피자·통닭 등을 취급하는 ‘야식배달 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구는 오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역 내 야식 배달 전문음식점 62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위생 점검 및 조리식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①식재료(원료) 보관 및 조리실 청결관리 여부 ②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 등 불량 원재료 사용 ③조리기구 및 식품용기의 청결유지 ④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⑤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손님에게 제공되는 대표음식 1~2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병행 실시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취약업소인 야식 배달 전문음식점 점검으로 안전한 식재료 취급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면서 “위생관리 강화로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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