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회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 ‘폐현수막 이용 다용도 장바구니 및 청소용 마대 제작’ 활용
[KNS뉴스통신=박철우 기자] 인천 계양구 효성1동 주민센터와 새마을부녀회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매월 2회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에 ‘폐현수막을 이용해 다용도 장바구니 및 청소용 마대를 제작’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에서 폐현수막을 수거한 후 다용도 주머니를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배달가방, 종이팩 스스로 분리배출사업에 따른 우유팩 수집, 쓰레기 수거용 마대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제작 양을 확대해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 필요한 주민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내 마트의 비닐봉투를 대체해 지급하도록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유승연 부녀회장은 “폐현수막으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주머니를 제작, 생활에 활용함으로써 수없이 버려져 환경오염이 되는 불법 현수막을 재활용한다”며 “이를 계기로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앞장서게 돼 보람을 느낀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박철우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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