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가 오늘(11일)부터 21일까지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남자부 6개팀과 여자부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여자부 신생팀 IBK기업은행은 지난 4일 창단식후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이게 된다.
남자부는 지난해 컵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A조에 현대캐피탈,우리캐피탈, KEPCO45가, B조에는 대한항공, LIG손해보험,삼성화재가 각각 편성되었고, 여자부는 A조에 흥국생명, 인삼공사, 현대건설이 B조에 도로공사와 GS칼텍스, IBK기업은행이 편성됐다.
외국인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가운데 조별리그를 펼쳐 준결리그, 결승전을 치르게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남녀 각각 3,000만원과 1,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남녀 최우수선수(MVP)는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김숙임 기자 serifan@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