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8일 수동면 은행나무연수원에서 읍면동 인적안전망인 복지 넷 위원 등 14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 넷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의 잠재된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내 복지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 민관협력 조직이다.

시는 마을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는 복지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16개 읍면동 복지 넷 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이석우 시장의 복지비전 특강, 성공회대 한재훈 교수의 인문학적 성찰(복지공동체의 이해), 자원봉사 바로알기, 연계와 협력의 이해 등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복지넷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우애형 공동체의 형성이 멀지 않았다”며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시 희망온도가 36.5도의 온기를 유지할 수 있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달했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