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형태의 사이버침해사고 발생 등 보안위협에 대한 대응책 구축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침해 위협으로부터 365일 깨어있는 ‘안전지킴이’를 가동한다.
‘안전지킴이’는 정보자산인 각종 행정자료 및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사이버보안관제 체계를 갖춘 사이버침해대응센터를 말한다.
인천데이터센터(IDC)내에 위치하고 있는 ‘인천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는 외부해커 등의 각종 사이버공격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이버위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안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침해사고 발생으로 보안위협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킹메일 대응, DDoS 공격 대응, 홈페이지 모의해킹 등 정기적인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데이터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시스템 및 웹사이트에 대해서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가이드’를 적용, 취약점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정밀분석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으로 보안 대응력을 강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수 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올해 정보시스템 취약점 진단은 정보보호 등급이 높고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부서의 정보시스템을 중심으로 우선 진단해 대민행정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정보보호수준 및 사이버 위기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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