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노인돌봄기본서비스제공 및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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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노인돌봄기본서비스제공 및 전수조사 실시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5.01.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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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오는 2월16일까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전체 2783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선발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독거노인 630명을 대상자로 선발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과 안전확인을 통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올해는 전년도 대비 12.5% 증액된 2억6800만원 예산을 확보해 대상자를 720명으로 확대 선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는 소득수준, 부양의무자 유무,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에 상관없이 실제 혼자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가족 및 이웃과의 왕래빈도 ▲사회활동 정도 ▲식사 횟수 ▲질병으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 정도 등을 조사해 보호의 필요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는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안전확인(직접 방문) ▲위급상황 대응 및 도움 요청 연락체계 구축 ▲복지 욕구에 따른 필요 서비스 연계 및 조정 ▲보건·복지·교육·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조사는 청송재가노인지원센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24명이 조사원으로 나서 지역내 독거노인 중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을 제외한 모든 가구를 직접 방문, 대상자의 거주 환경, 건강상태, 경제능력 등을 확인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사회복지 사각지대 속에 선뜻 도움을 요청하지 못해 쓸쓸히 노년을 맞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므로 군 차원에서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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