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자치위, 관내 어린이집 발빠른 현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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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자치위, 관내 어린이집 발빠른 현장 행보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5.01.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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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련 관내 현황파악 등 현장확인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가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관내 어린이집에 대해 발빠른 현장행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신민철)는 22일 관내 어린이집 6개소에 대하여 현장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신민철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과 시 담당부서장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현황파악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자치위는 관내 어린이집 운영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확인 대상은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 등 유형별로 총 6개소다. 주로 어린이집 시설현황과 보육교사들의 근무여건 등을 확인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자체교육 실시와 예방 대책 수립 여부, CCTV 설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치위원회는 이번 아동학대 사례들이 보육교사 개인의 인성 문제뿐만 아니라 열악한 보육환경과 교사들의 근무환경 등 구조적인 문제로 기인할 수도 있다고 보고, 이와 관련된 정책개선 부분에 대하여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논의할 방침이다.

현장방문을 마친 자치행정위원회 신민철 위원장은 “금일 방문한 어린이집들은 모두 양질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나, 이번 방문은 시 전체적으로 아동학대와 관련된 사각지대가 없는지 예방차원에서 실시한 만큼 앞으로도 담당부서에서는 적극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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