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박기춘 국토교통위원장(남양주을)은 정부가 발표한 전국 6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남양주(사릉역 일대)가 포함되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면 지역의 첨단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창조경제 혁신거점이 되며 복합용지(산업+상업+주거 등), 용도지역·용적율 상향, 녹지율 완화, 산업시설용지 내 연구·교육시설 입주,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를 대폭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발표에 수도권은 남양주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첨단산단 유치로 남양주 사릉역 일대는 눈부신 변화와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남양주 사릉역 일대가 국가 첨단산단으로 선정되기까지 박 위원장의 각고의 노력과 정치력이 기울여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기춘 국토교통위원장은 “도시첨단산단 선정으로 남양주 발전의 화룡점정을 찍었다”면서 “64만 남양주가 이제 경기북부권 최고 중심도시를 향한 힘찬 비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남양주가 수도권 첨단산업의 요충지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