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세요'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2' 출신 가수 장재인(20)이 첫 자작곡 음원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장재인은 지금까지 '슈퍼스타K 2' 앨범과 SBS TV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OST에 참여했으나 자신의 자작곡을 정식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키위뮤직은 “장재인이 고교 시절 만들어놓았던 ‘그곳’과 ‘풍경’ 2곡을 새롭게 편곡해 9일 다음뮤직을 통해 발표한다”면서 “장재인의 뜻에 따라 수익금 전부를 포털사이트 다음의 사회공헌 서비스인 ‘희망모금’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재인은 네티즌의 동참을 독려하고자 지난 7일 다음 아고라에 ‘장재인과 함께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해주세요’란 모금 청원글을 올리기도 했다.
장재인은 “평생의 꿈을 대중들의 관심으로 이룬 만큼 첫 음원 만큼은 사회로 환원하고 싶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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