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구제역·AI 차단방역 총력
상태바
파주시, 구제역·AI 차단방역 총력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5.01.13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9월부터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24시간 방역체제 가동

 ▲파주시가 지난해 9월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구제역·AI 유입 방지에 24시간 방역체제에 들어갔다.<사진제공=파주시>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파주시는 구제역·AI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최근 구제역·AI가 경기, 충청, 전라, 경상, 세종 일부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7일부터 낙하IC 주변에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미 지난해 9월 25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여 농가 예찰 및 점검을 강화했다.

특히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12월 격상되자 읍면에서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신속하게 대처했다.

또한 소독차량 4대, 광역방제기 1대를 운용하여 소규모 농가 및 축산농가 밀집지역, 주요 하천 주변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2015년 소독약 및 예방백신 선정위원회를 축종별 생산자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개최해 소독약 및 예방백신을 조기에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가는 구제역 예방접종 및 축사 내외부 소독, 가축에 대한 임상 관찰, 의심축 발견 즉시 신고를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방역조치, 관련지역 및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여행 후 농가 방문을 금할 것 등을 내용으로 한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파주시 가축방역팀 김영완주무관은 “무엇보다 농가의 자발적인 차단방역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만큼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예방접종 및 소독을 생활화하여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 차단방역 철저“를 당부했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