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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번지 ‘강원도 양양’, 세계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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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번지 ‘강원도 양양’, 세계의 중심에 서다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8.09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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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 대만 타이베이 오가는 전세기 주 2회 운항 개시!

[KNS뉴스통신=박세호관광전문기자] 한국관광 열기가 높아지고 도시 일변도에서 벗어나, 이제는 강원도의 4계절 명소와 한류 거점 등 관심도가 다양해지고 있다.

동계올림픽개최지 평창과 강원도의 극적인 뉴스도 세계적으로 울려 퍼졌다. 아시아권에서 동계스포츠 부흥의 사명을 맡은 한국은 강원도의 매력을 효율적으로 홍보해야 할 필요가 더욱 커졌다.

이에 발맞춰 양양국제공항에 대만 타이베이를 오가는 전세기 운항이 시작됐다. 내년 3월 31일까지 운항된다. 4일 관광객 160명을 태우고 타이베이를 출발해 양양에 도착한 대만 부흥항공사의 에어버스 A321기탑승 관광객들은 설악산과 정동진, 삼척 레일바이크, 남이섬 등 도내 주요 관광지 4박 5일동안의 여정을 소화한다. 

▲ 대만 항공기 기장, 승무원, 사무장에게 최두영 행정부지사, 송훈석 국회의원, 정상철 양양군수, 고진국 강원도의회 부의장, 프리덤에어 심양보 회장이 꽃다발 증정 후 기념촬영을 하였다.                                    사진ⓒ강원도청

이러한 자연경관 및 문화관광상품에다 계절이 바뀌면 동계 스포츠 명소 방문도 추가될 예정이다.

전세기 스케줄은 11월까지 주 2회씩, 그리고 스키시즌을 맞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주 4회씩 모두 180편이 운항된다.

양양공항 여객청사에는 최초로 면세점(명칭: 현대 면세점)도 문을 열었는데 3월 28일 한국공항공사가 현대아산을 면세점 운영자로 선정했다.

강원도에서는 앞으로 동해안지역에 공항과 연계해 대형 쇼핑센터도 유치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쇼핑센터 유치지역을 강릉, 속초, 평창, 고성, 양양지역으로 확대 하고, 국내 굴지의 물류 유통회사 등 대기업과도 유치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 올림픽대회 이전에 올림픽 주공항지정, 국제선 정기노선 운항, 공항시설 확충 등을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양양군의 가울명소(오색주전골)                                                      사진ⓒ양양군청

강원도는 이전세기 사업의 성공과 탑승률제고를 위해 도내 80개 여행사에 양양~타이베이간 전세기 관광상품, 항공운임 등 모객설명회를 춘천·원주·강릉·속초 4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할 만큼 정성을 기울여 이 행사를 준비해 왔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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