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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전 세계 득점 2위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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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전 세계 득점 2위 랭크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03.08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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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아시안컵 득점왕 영예에 이은 겹경사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8일(한국시각) 발표한 ‘2011년 전 세계 득점 순위(The World's Top Goal Scorer 2011)’ 에서 1위인 이집트 공격수 엘 사예드 함디(수에즈)에 이어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이 공동2위에 올랐다.

▲ 2011년 전 세계 득점 순위(The World's Top Goal Scorer 2011)= IFFHS 홈페이지

▲ 볼프스 브르크의 구자철 선수 (사진출처= 볼프스 부르크 홈페이지)
구자철은 2011 아시안컵에서 6경기에 출전해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수상해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1만달러(약 1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득점 순위는 올해 열린 A매치와 국제클럽대항전을 대상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아시안컵이후 공격형 미드필더로 변신에 성공한 구자철은 조별리그 1차전부터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면서 우즈베키스탄과의 3~4위전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켜 마법같은 골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현재 아시안컵을 발판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구자철은 이적 후 갖은 4경기에 연속 교체 출전으로 적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전남의 지동원(20) 역시 이 순위에서 지난 아시안컵 인도전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4골을 성공시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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