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봉화군이 ‘2014년 기초연금 사각지대 발굴 평가’에서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한 달 간 전국의 시도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신청안내 처리율을 평가해 전국 우수 시군구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봉화군은 기존의 탈락자 등 현재 기초연금 미수급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유선 또는 우편으로 기초연금제도를 안내하고 신청을 적극 유도한 결과 신규 수급자 확대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현재 거주불명등록자에 대한 실태조사도 추진해 대상자를 집중 발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봉화군의 기초연금 수급자는 8950명으로 노인인구 10,423명 중 86%가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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