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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 대민지원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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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 대민지원에 앞장
  • 전병준 기자
  • 승인 2014.12.18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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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평 인삼밭 제설 작업

▲ 해남경찰서에서는 유례없는 폭설로 농민들의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눈바람 속에서 추위를 이겨가며 대민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사진제공=해남경찰서>
[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에서는 유례없는 폭설로 농민들의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농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눈바람 속에서 추위를 이겨가며 대민지원에 앞장서 농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해남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린 이후 많은 눈이 온 가운데 경찰서 경비계 사무실로 본인의 인삼밭의 지주목이 폭설로 인해 내려앉게 생겼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농민의 전화를 받고 112 타격대원들을 해남읍 마산면 김모씨 8만평 인삼밭으로 출동시켜 제설 작업에 힘을 보탰다.

“타기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힘들다는 답변을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찰관들에게 연락을 취했는데 이렇게 빨리 도착해 도움을 주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인삼밭 주인은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해남경찰서는 전남청 기동대에도 도움을 요청하여 18일에도 농민들을 위한 제설작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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