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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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 윤태순 기자
  • 승인 2014.12.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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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북도청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경북도는 15일 오후 2시 구미 경운대 벽강아트센터에서 경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2014경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었다.

오늘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장대진 도의회 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박진우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2014년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총 결산 마무리 하고, 그 동안 현장에서 새마을운동 계승·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애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면서 2015년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운동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훈포장 7, 대통령표창 5, 국무총리표창 9),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시군 및 우수 새마을회에 대한 도지사 표창,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우수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 등 개인표창과 기관표창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2014년 새마을운동 최우수 시군에는 구미시, 예천군이 선정됐으며, 새마을단체 최우수에는 구미시와 성주군 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안동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천시협의회, 새마을문고청송군지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시와 예천군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탄탄한 조직 운영과 예산 확보, 주민대상 새마을의식교육, 도의 중점시책인 새마을세계화사업에 적극 동참 등 타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

도는 지난 40여년간 중단 없이 새마을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새마을 종주도로 자리매김하여 왔으며, 2010년부터는 국내 새마을운동을 넘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전력을 쏟아오고 있으며, 새마을운동의 전말을 볼 수 있도록 포항 체험공원, 청도 시범단지, 구미 테마공원 조성 등 새마을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헌신과 봉사로 새마을운동의 영예로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수상자들에게 축하 드린다”며  “2015년에는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새마을회와 17만 새마을지도자들이 일심동체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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