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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1.19명…4년 만에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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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1.19명…4년 만에 감소세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4.12.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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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200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0일 발간한 ‘2014 보건복지통계연보’을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19명으로 전년 1.30명보다 0.11명 줄었다.

합계출산율은 우리나라 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15~49세)동안 평균 몇 명의 자녀를 낳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국내 합계출산율은 2008년 1.19명에서 2009년 1.15명으로 떨어진 뒤에는 2010년 1.23명, 2011년 1.24명, 2012년 1.30명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해 2008년 수준으로 하락해 출산정책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는 인구 대체수준(한 국가의 인구 규모를 현상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출산율)인 2.1명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출산율 하락은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에서 두드러졌다. 25~30세의 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는 65.9명으로 2012년 77.4명보다 11.5명이나 줄었다. 30~34세 역시 전년 121.9명보다 10.5명 줄어든 111.4명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경제적 환경과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결혼 기피와 연기로 인한 결혼 연령 상승과 출산 기피현상이 출산율 저하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상민 기자 smle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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