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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 인도 뭄바이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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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 인도 뭄바이에 도입”
  • 이미소 기자
  • 승인 2014.12.08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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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미소 기자] 서울시청은 선진형 전자정부 정책 중 하나인 모바일 민원처리시스템인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가 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시에 도입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는 시민들이 시설물·교통·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스마트폰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하고, 처리 과정과 결과까지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제공 받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국내에서 지난 2012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가 정책을 수출하고 세계은행이 정책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며, 한국수출입은행은 뭄바이시에 맞게 정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담당했다.

서울시의 관계자는 “전자정부 관련 협력 사업 파트너인 세계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인도 붐바이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시민참여 시스템 개발사업’을 공동 기획해, 이번 시스템을 수출하게 됐다”며 이번 정책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의 선진적인 전자정부 우수정책을 해외도시에 적극적으로 전파해 상생을 도모함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미소 기자 yimiso7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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