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프랑스간 문화·첨단과학기술분야 등 상호 협력방안 모색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2일 대전을 방문한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 대사와 면담자리에서 대전과 프랑스간의 문화·첨단과학기술분야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권선택 시장은 2016년 외교관계수립 130주년이 되는 한국-프랑스 양국관계의 발전을 평가하며, 지난 4월 유럽최대 나노분야 허브도시 프랑스 그르노블과 과학기술교류협력 MOU 체결로 본격적인 교류가 진행되고 있어 양 도시간 첨단과학분야 협력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대사의 적극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제롬 파스키에 대사는 대전-그르노블간 조성된 나노과학분야 협력관계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또한 대전알리앙스 프랑스문화원을 통해 대전시민 및 기관들과의 문화 및 언어교육 등 교류증진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롬 파스키에 대사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프랑스 어학과 학생을 격려하고 대전외국어고등학교와 주한 프랑스대사관간 협력 조인식에 참석했다.
한편, 대전외국어고등학교에는 재학생이 769명이며 이중 프랑스어학과에는 약 80명이 재학 중이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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