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미소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사 및 영업점의 선불폰 불법 개통 현황에 대해 일제히 점검에 나선다.
최근 검찰과 경찰은 이미 출국한 외국인의 명의를 도용해 선불폰을 개통하거나, 기존 선불폰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이용해 선불요금을 충전한 사례들을 적발한 적 있다.
이에 방통위는 선불폰을 주로 취급하는 영업점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망법상 개인정보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 결과나, 휴대전화 부정사용 피해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미래부 등 관계부처와 공조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미소 기자 yimiso777@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