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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지경부, 對리비아 사태 긴급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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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지경부, 對리비아 사태 긴급대책 마련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03.07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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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리비아 의존도가 높은 업체, 금융 유동성 지원 및 수출 마케팅 추진할 예정

정부가 리비아 수출 중소기업 및 건설 업체에 대한 긴급대책을 마련해 어려움을 겪는 중동지역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7일 지식경제부는 “중동지역과 교역해 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애로 해소와 수출마케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對리비아 사태로 인한 수출입규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나,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값 급등으로 중소기업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고, 리비아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대금 미회수 사전확보 물량의 선적 지연 등이 겹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對리비아 의존도가 높아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에 대한 세부금융지원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자금지원과 병행하여 중동사태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체시장 발굴을 돕는 등 수출마케팅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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