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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이색 직업 ‘산업잠수사’ 소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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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이색 직업 ‘산업잠수사’ 소개<3>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08.0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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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고용정보원 한국직업연구쎈터에서 제공한 자료를 인용하여 ‘산업잠수사’라는 직업에 대해 3회로 구분해 세 번째로 전망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세계적으로 국가 간 무역장벽이 점차 무너지고, 국경의 경계를 넘는 자유로운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잠수산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수하고 역량 있는 산업잠수사가 많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수중장비의 현대화도 필수적입니다.

 최근 세계의 잠수 관계 법규, 특히 유전개발 분야(offshore(oil field))는 상당히 강화되었고, 동남아시아까지도 이런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추세, 즉 현대식 수중장비를 보유하지 않고는 어디에서건 잠수를 할 수 없고 수중공사를 수주할 수 없습니다.

해외 수중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수중공사업체는 얼마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적정 규모의 기술력, 인력 그리고 장비를 갖춘 업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런 업체가 출현하면 국내 내수시장보다 50% 이상 고가에 이루어지고 있는 해외 수중용역 시장에 참여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으며 외국업체의 현장은 제외하더라도 국내업체의 해외시장에만 참여하여도 그 규모를 감당하지 못하리라 전망됩니다.

잠수시장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성장가능성이 큰 분야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 분야에 집중 투자를 할 경우 막대한 외화유출방지 효과와 용역 수출 시장 확대에 일조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해외 인력송출을 위한 양질의 산업잠수사를 양성하여 경쟁력을 갖춘다면 산업잠수사의 고용 규모가 커질 수 있을 것입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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