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 대비와 원활한 수돗물 공급
[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은 겨울철 한파 대비와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도수도관리단은 동파방지를 위해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계량기를 분리하고 계량기 보호통 정비, 상수도 송·배수관로와 수도시설 사전점검, 읍면별 민원 전담반 구성, 야간 및 공휴일 민원처리반 운영 등 구체적인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또, 사전 실시한 동절기 특별안전점검 결과 보온이 필요한 관로나 밸브 등의 시설물을 보수하고 동파방지 예방안내문 1만5000부를 각 가정에 배포중이다. 특히 진도군과 협의해 계량기 동파우심지역에 동파방지팩을 무료 설치해 주기로 했다.
진도수도관리단 관계자는 이번 동파방지팩 무표 설치 뿐 아니라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강화는 물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소중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장은 진도군 상수도에 대한 과학적이고 전문화된 관리를 통해 상수도 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군민에게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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