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여자중학교는 지난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학교 2층 도란도란 쉼터에서 ‘진로독서릴레이 감상 작품 및 진로활동 보고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지난 3월부터 각 반에서 이루어진 진로독서릴레이를 통해 읽은 독서 자료에 대한 감상과 진로체험활동에 대한 내용을 보고서 형태로 정리해 놓은 결과물들이다.

독서 자료에서의 간접경험과 진로체험활동의 직접경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안내하고, 진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좀 더 흥미롭게 진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정환수 교장은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보고서와 감상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꿈을 찾아가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은 “책을 읽으면서 고민하고 생각했던 내용들을 다른 학생들도 같이 하고 있었다니 신기하다”는 반응과 “친구들의 진로체험활동 보고서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