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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잠들지 않고 깨어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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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잠들지 않고 깨어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 kns뉴스통신
  • 승인 2011.03.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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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초임장교들에게 메시지

▲ 합동임관식에 참석한 李대통령 내외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오전 라디오 연설을 통해 지난 4일 창군 이래 최초로 계룡대 연병장에서 거행된 초임장교 합동 임관식을 축하하는 내용과 함께 휴대전화 메시지의 송수신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는 등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국가안보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내비치는 연설이라는 평가다.

한편, 대통령의 ‘다시 한 번 축하하고 건강하게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ROTC출신 박진 소위(육군)는 “조국에 충성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장교가 되겠다.” 고 회신을 보내는 등 많은 장교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로 대통령께 문자를 보냈다.

창군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6개 학교  총 5,309명 국군장교의 합동임관식에 참석하였다. (육사 207명, 해사 126명, 공사 137명, 간사 77명, 3사 493명, 학군 4269명. 여생도 123명) 이번 행사는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초임장교 가족 및 친지, 군 원로와 학교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합동임관식은 육·해·공군, 해병대의 합동성 강화 및 일체감을 조성하고,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소위 계급장을 직접 수여함으로써 초임장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합동임관식에서는 각 학교기관에서 총 8명이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우등상장을 받았습니다.    한편 임관장교들은 조국 수호에 대한 결의와 국가에 충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5,309명 전원의 얼굴이 그려진 대형 태극기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하였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은 임관장교들이 합동성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수호하라는 의미에서, 임지로 떠나는 장수에게 하사했던 상징물인 호부(虎符)를 수여하였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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