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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해외순방일정 마치고 귀국…국내 현안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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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해외순방일정 마치고 귀국…국내 현안 산적
  • 이창현 기자
  • 승인 2014.11.1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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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서울공항에 도착, 환영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미얀마·호주 등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7일 귀국함에 따라 향후 정부조직법 개편에 따른 후속인사 등 밀린 국정현안 챙기기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 8박9일간의 순방일정을 통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등 바쁜 다자회의 일정을 소화했다.

순방기간 동안 중국·미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가 정상들과 별도 만남을 가졌으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한·뉴질랜드 FTA 타결 등 경제적 성과도 이끌어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열어 이른바 ‘세월호 3법’을 일괄 처리하는 등 정부조직법 후속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이르면 18일 국민안전처 등 신설 부처를 중심으로 한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안전처 신설 등의 내용을 포함한 개정 정부조직법 공포안이 의결돼 19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임에 따라 관련된 후속 인사를 준비 중이다.

이번 후속인사에서는 국민안전처장(장관급)과 인사혁신처장(차관급)를 포함해 모두 1명의 장관급과 3명의 차관급 인사가 임명될 예정이다.

▲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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