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홍문종 의원, 허위사실 유포에 적극 대응 밝혀
상태바
의정부시 홍문종 의원, 허위사실 유포에 적극 대응 밝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11.12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문종 의원<사진제공=홍문종 의원실>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홍문종 의원실은 12일자 한 언론보도와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의 품위와 명예 훼손등 허위사실 유포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문종 의원실에 따르면 A일보는 12일자 기사에서 “지난해 경민대에서 퇴직한 A씨가 학교 교직원 시험에 합격한 뒤부터 선거 사무실에서 돈 한푼도 주지 않고 부려먹었다고 폭로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는 것.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김정현 수석부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정치적 공세를 퍼붓고 있고 몇몇 인터넷 언론들이 A일보 기사 내용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반응을 묶어 기사를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오늘 ‘경민대 교직원 채용 예정자들이 지난 4월 총선 캠프에 동원됐다’는 A일보의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세는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한 정치적 음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실은 A일보는 A씨에 대해 지난 총선 직전에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지난해 경민대에서 퇴직한 인물이라고 직시하고 있으나 경민대학은 지난 총선 직전에 3명의 직원을 뽑았고 이 중 2명의 직원은 지금도 학교에 교직원으로 재직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 한명의 직원이 지난해에 퇴직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직원은 학교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몇 달전 한국일보 기자에게 전화를 받은 적이 있지만, 본인은 기사에 나온 내용으로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 만약 본인과의 통화 내용을 바탕으로 이런 기사를 썼다면 이는 악의적인 왜곡이다”라고 뜻을 분명히 했다고 홍 의원실은 밝혔다. 

홍문종 의원실은 “악의적인 인터뷰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회의원의 품위와 명예를 훼손한 A일보 기사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기사를 인용한 인터넷 언론들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는 동시에 검찰 고발 등을 통해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