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 받아 사업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계양 서운동 96-19번지 일원의 52만 4910㎡ 부지에 소요 사업비 3574억 원을 투입해 조성계획 예정인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시행을 위한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이 지난 5일 ‘개소식’을 갖고 출범했다.
사업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출자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공공투자는 43%(계양구24%, 인천도시공사19%), 민간투자는 57%(트윈플러스29%, 태영건설28%)로 구성된 법인으로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시공, 분양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사업추진의 최대 쟁점이었던 사업대상지의 개발제한구역 문제는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를 받아 사업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역현안 사업인 서운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인천시 및 계양구의 재정 확충으로 이어져 재정자립도 향상과 일자리를 창출효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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