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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영토 침탈 야욕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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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영토 침탈 야욕을 규탄한다
  • 김필용 논설위원
  • 승인 2011.08.04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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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일,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이 하나 있었다.

대한민국의 국익에 위해를 가할 목적으로 입국하려던 일본 우익 정치인들이 공항에서 입국을 금지 당하고 9시간 동안 돌아가지 않겠다며 행패를 부린 사건이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이것도 모자라 2일에는 독도를 자기들 땅으로 규정한 소위 ‘방위백서’라는 것을 확정해 대한민국을 도발하고 있다.

참으로 후안무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들의 도적 심보는 어찌할 수 없는 천성인가 보다.

그들이야 원래 천성이 그러니 그렇다 치고 주인인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목소리만 높였을 뿐 실질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젠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잊고 있었던 우리의 영토를 되찾기 위한 노력에 본격 나서야할 때이다.

북으로는 간도, 남으로는 대마도까지 일제 침탈 이후 우리가 잃어버린 땅은 너무도 많다.

특히 대마도는 일본이 직접 제작했던 고지도에도 ‘조선의 영토’로 표기 되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만 할 것이다.

그 어디에도 기록된 바 없고 단 한 번도 자신들의 영토였던 적이 없는 독도를 두고 우겨대는 일본에 비해 명백한 우리의 땅에 대해 우리 것이라고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이 부끄럽다.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대륙까지 잃어버린 우리의 땅을 수복할 그날을 손꼽아 기다려본다.
 

김필용 논설위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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