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 진도군이 군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손을 잡았다.

진도군은 지난 5일 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군 만들기’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안전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진도군의 행정력과 공단의 기술력을 융합해 관내 사업장의 안전성을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진도군과 안전보건공단은 범군민 안전문화 확산과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군은 자치단체 발주공사, 희망․공공근로 사업 현장과 폐기물 처리 사업장, 중·대형공사장 등과 같이 안전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분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체계를 마련한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기술, 교재 등의 교육 지원을 적극 실시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군민들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 희망찬 민선 6기가 군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안전보건공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 공단과 협력 체계를 통해 범군민 안전 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지역 내 사업장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산업 재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