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와 예천농업협동조합 간 관·학 교류협력 체결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경북도립대학교는 4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양성 및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예천농업협동조합과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 예천농업협동조합 이달호 조합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우호협력을 위한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상호 협의에 의한 장학금 지원,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인턴십 제도 운영 협력, 우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상호교류 지원,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양 기관 홍보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예천 농업협동조합은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경북도립대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학생의 현장 실습 및 취업 인턴십 제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신도청 시대를 앞두고 양 기관이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초석으로 삼아 도립대학교의 비전인‘새 천년 미래를 여는 새 경북의 중심대학’에 걸맞게 지역을 대표하는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 체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농업협동조합은 1972년 6월에 설립해 160여명의 직원과 올해 10월말 현재 예수금 4400억을 돌파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이며, 본점을 비롯한 8개 지점, 유통사업소, 주유소, 장례식장, 예식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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