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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15 하미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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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15 하미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
  • 전병준 기자
  • 승인 2014.10.31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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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구 지정 고시 후 지구내 일필지 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 실시

▲ 진도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에 착수했다(주민 설명회 장면)
[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 진도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30일 진도군 임회면 하미리 마을회관에서 ‘2015 하미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5 하미지구’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 목적과 절차,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방법,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주민 협조사항 등을 알렸다.

하미지구는 435필지, 248,063㎡ 토지에 대해 주민공람, 지적재조사측량, 경계 확정, 지정공부 정리 등을 오는 2015년 10월까지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2/3 이상 동의를 받아 전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사업지구가 지정·고시되면 지구내 일필지 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게 된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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