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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늪에 창업시장 위기 고조...생존의 필수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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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늪에 창업시장 위기 고조...생존의 필수조건은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08.04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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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연이은 장마소식으로 인해 창업계 매출이 끝없이 하락하면서 창업시장에도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에서는 올 하반기 국내 경제 성장률은 4.5%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세계 경제는 고유가와 유럽 재정위기 등 상반기 충격 요인들의 향배에 의해 결정될 사안이지만, 전반적인 공급여력 위축으로 크게 안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창업몰(www.changupmall.com) 이동민 창업전문가는, 하반기 중 회복의 활력이 세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도시락 창업, 패션, 화장품 창업 등의 소자본 창업에 있어 창업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락 창업의 경우 요즘 뜨는 창업으로도 여러 번 소개된 바가 있으며, 경기 불황에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창업분야이기도 하다. 이동민 창업전문가는 “도시락 창업을 할 때는 창업 거품이 거의 없어서 소자본 창업으로 적당하며, 간편한 운영과 안정적인 수익 면에서 추천할 만 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패션의류, 화장품 창업 또한 비교적 임대료가 싼 곳에 위치해도 창업성공률이 높고 합리적인 소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황 중에 호황을 누릴 수 있는 소자본 창업으로 추천할 만하다. 불황이 지속되면 더욱 화려해지고 싶은 소비심리에 패션의류나 저가 화장품 매장의 매출은 오히려 상승하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창업몰 이동민 창업전문가는 “패션의류 창업이나 화장품 매장 창업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치 않아 초보 창업에 있어서도 성공율이 매우 높은 창업이다. 특히 화장품 매장 창업은 본사의 마케팅이 큰 도움이 되며, 주요 소비층은 언제나 외모를 가꾸어야 하는 여성층이 대부분이라 향후 시장성도 꾸준하다”고 조언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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