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 뉴스통신=장수미 기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을 받다 탈락한 가구에 한시적으로 별도 지원이 이뤄진다.
춘천시에 따르면 소득, 재산 조사를 통해 403가구 433명이 수급자에서 탈락했다. 시는 이들 가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로 정해 12월까지 복지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이들 가구에는 실제 필요한 사항을 조사, 정부, 시 자체 지원 사업, 민간 복지시설 연계 서비스를 통해 소득활동과 생활지원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정부양곡 할인 지원 △지역 공동체 일자리 제공 △긴급 의료비 지원 △60세 이상 노인 안검진, 개안수술비 지원 △문화바우처 △학비, 급식비 지원 △미소금융 지원 △채무 분할 상환 등이다.
우선돌봄 차상위 대상자는 올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자격이 인정되지만 이후 계속적인 자료관리를 통해 소득, 재산 변동이 생기면 다시 수급자로 전환이 된다
장수미 기자 crazysea08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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