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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동계 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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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동계 소방안전대책 추진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4.10.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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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취약대상 등 집중 안전관리 돌입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대책은 건축물 관리자에 대한 화재 대응역량 강화,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 등 철저한 예방활동과 소방관서의 현장대응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 기간 도 소방본부와 도내 각 소방서는 ‘소방안전 현장확인특별기동반’을 운영해 소방안전 저해요인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되며 민간업자가 실시한 소방시설 자체점검에 대한 표본조사를 강화한다.

또 기초생활수급가구·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화재경계지구, 소방차량 진입 곤란지역, 주거용 비닐하우스, 축사시설, 화목보일러 등에 대한 화재예방활동을 추진, 서민밀집거주 지역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대형화재 취약대상 소방특별조사, 무허가 위험물 및 불법 위험물 운반용기 일제단속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제67회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 한 달 동안 도민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11월4일에는 전국적으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해 비상구 개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12월부터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추가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 소방본부는 지역별 안전대책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특성과 여건 분석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 마련 및 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응원협정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상대 도 소방본부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도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전원이 화재예방 및 경계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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