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기관 사례 실무자, 담당 공무원, 관련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서구 희망복지지원단과 민간기관이 협력 관리했던 ‘심리적 문제를 안고 있는 다자녀 가정’의 사례가 발표됐으며, 발표 후에는 전문가의 의견제시와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재점검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최지선 교수가 초빙돼 “사례관리 업무 진행에서 민‧관의 역할과 올바른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사례관리 발표와 교육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고 협력을 강화해 위기가정이 더는 어려운 상황이 놓이지 않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2012년부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무원과 민간 사회복지 서비스 전문요원 등으로 구성한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 지역 주민의 복합적인 욕구를 지역 단위의 공공‧민간 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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