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과정본부 정영근 교육과정연구실장과 이근호 연구원을 초청, 오는 2016년 3월부터 전면 실시 예정인 자유학기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체험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정영근 실장은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될 경우 체험활동 등으로 인하여 지역사회로 나올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역시 적극 지원해 교육현장에 자유학기제가 조속히 안착되도록 노력해야 함을 역설하고 이를 위한 조례 제정 등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송대윤 교육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유성 1)을 비롯한 의원들은 전면시행이 임박한 자유학기제의 미흡한 부분을 우려하며 제도의 안착과 성공적 시행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밝혔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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