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한 달간 운영… 서구청과 대전시청 사이 500m 구간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대전시 서구는 27일부터 한 달간 구청과 대전시청 사이 500m 길이의 둔산동 보라매공원에 가을 정취를 맛볼 수 있는 낙엽거리를 운영한다.이 기간에 공원 내에서 발생하는 낙엽은 수거하지 않고 다른 공원이나 녹지에서 발생한 낙엽을 수거해 보충한다.
보라매공원 낙엽거리는 도심에서 낙엽을 밟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낙엽거리로 올해도 많은 이용객이 낙엽거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 공원녹지과는 낙엽 찌꺼기 및 먼지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 2회 낙엽 교체 및 고르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낙엽거리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낙엽 전량을 수거, 퇴비화를 거쳐 농가에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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