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은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
[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 대한적십자사진도지구협의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도읍 소전미술관에서 인재육성 장학기금마련을 위한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인재육성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군민 한마음 나눔 장터'는 군민들이 기증한 미술작품, 농수산물, 주류, 서적, 생활필수품, 가전제품, 재활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일동안 진행되며, 군민들의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명작가와 군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서화작품을 비롯 평소 소장하고 있던 소중한 기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나눔 장터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된다.
대한적십자사진도지구협의회는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중인 물품을 기증받고 있으며, 수거요청 시 가정을 방문해 수거할 예정이다. 물품 수거 문의는 ☎ 540-3244.
조왈현 회장(대한적십자사진도지구협의회)은 “우리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 지역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 나눔장터는 제39회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진도지구협의회(회장 조왈현) 주관으로 각급 기관ㆍ단체, 군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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