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부좌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코트라가 한국투자설명회와 투자유치TFT 등에 194회나 파견했지만 MOU체결은 고작 7건에 지나지 않으며, 실제로 투자로 이어진 경우는 단 1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최근 4년간 코트라는 해외투자유치를 위해 2011년 23회, 2012년 65회, 2013년 72회, 2014년에 34회 등 현재 까지 총 194회 파견을 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에 비해 MOU체결 성과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3건 이후 매년 체결성과가 줄어 2012년 2회 작년과 올해는 각 1건에 지나지 않아 최근 4년간 총 7건에 불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좌현 의원은 “고작 7건의 성과를 가져온 것도 문제이지만 그 성과가 계속 줄어드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우려하며 “자주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혈세를 들여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나가서 성과를 발굴해 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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