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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살인방사능 공포 "열도가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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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살인방사능 공포 "열도가 떨고 있다"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1.08.02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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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의 여파가 5개월이 흐른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대지진 당시 심각한 방사능 누출을 보였던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피폭 시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는 방사선량이 측정돼 일본 열도를 공포로 몰아 넣고 있다.

2일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와 2호기 사이에서 시간당 10sv(시버트. 1만 msv) 이상의 방사선량이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수치는 계측기의 측정 한도를 초과하는 수치로 노출 시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양이다.

도쿄전력은 현재 작업원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정확한 누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본 내에서는 피폭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한 상황이다.

박봉민 기자 mylovepb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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