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 추진과 새로운 작목 재배를 안내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2014년 시범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종합 평가회는 한해 동안 시범 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을 평가 분석하고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과 새로운 작목 재배를 안내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흑미우량품종 선발시험포와 경제작물시험포장, 기술개발시험포장 등의 현지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농민들은 흑미 우량품종으로 선발한 3계통(가칭 진도흑미 1호, 진도흑찰 2호, 3호)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 종자와 상토를 관행 대비 절반 이하로 줄이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경영비 절감 효과와 함께 유기농으로 재배했지만 병해충 발생도 없었으며, 수확량도 증가한 포트묘 생산 기설 시범시업 평가 결과도 소개됐다.
이날 오후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시험 포장과 무안군 콩재배단지(명예연구관 박병만)를 견학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평가회는 시범사업 참여 농가와 학습단체회원ㆍ농가 등 160여명이 참석해 많은 농업인들로부터 내실 있는 종합 평가회라는 호응을 얻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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