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는 26일 오전 11시 해남경찰서 2층 호산당에서 해남사랑 지역치안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남군을 비롯하여, 해남의회, 해남교육지원청등 20명의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안전한 해남군의 지역치안을 위해 경찰과 유관기관 간의 협력치안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실무 위원들은 해남군에 미설치된 cctv통합관제센터 조기 구축 촉구 및 cctv확대설치 방안 마련 시급에 대해 공감하고, 동네조폭 단속 시 첩보 제보 협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군, 협력단체의 지도와 관심을 다짐하는 등, 향후 치안정책 추진 시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지역에서 치안 확립은 경찰뿐만 아니라 ‘기관․단체․시민 공동의 몫’이라는 관점에서 2008년 3월 발족한 ‘해남사랑 지역치안협의회’는 19개 참여기관과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책임지는 ‘공동협의체’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