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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내동마을,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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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내동마을,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와 자매결연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4.09.26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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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특산품 2억원 구매 약속

▲ 진도군 고군면 내동마을과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진도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억원상당의 특산품 구매를 약속했다.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진도군 고군면 내동마을과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가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진도군 고군면 내동마을 마을회관에서 ‘농촌사랑 1영업본부 1촌 자매결연’을 맺고 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 관계자와 마을이장, 부녀회장, 노인대표, 마을 주민, 이동진 진도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협약식에서 진도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품 2억원 구매를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에서 약속하기도 했다.

홍운기 호남영업본부장(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장)은 “앞으로 내동 마을을 자주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등을 비롯해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는 일에 앞장설 것이며, 지속적으로 마을주민과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진 이장(내동마을)은 “도시민들이 언제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깨끗한 마을환경을 만들고, 우리 농촌의 전통문화를 도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는 내동마을과 이번 협약을 통해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이 도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특산품 구입, 일손 돕기 등의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976년 신용보증기금법에 의해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 채무를 보증해 자금조달을 원활히 해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서울 본점 외에 8개 영업본부와 102개 영업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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