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7억원 예산 투입해 94개소, 재해예방 큰 역할
[KNS뉴스통신=박세호기자] 강원도는 올해 2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94개소의 사방댐을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사방댐은 집중호우시 산간계곡의 산지붕괴, 토석이나 나무 등을 막아 하류지역 보호를 위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방댐은 산사태로 밀려 내려오는 토석, 나무 등을 차단하고 물 흐름의 속도를 줄여 하류의 가옥, 농경지, 도로 등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지난달 26 ~ 29일까지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사방댐을 설치한 장소는 피해를 줄일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1,006개소의 사방댐을 설치하여 피해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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